구의 만두전골 맛집 「손만두당」!!!

※이 글을 포함한 이 블로그에 설명된 모든 제품 및 음식들은

제가 직접 제돈 주고 구입하여 맛나게 사먹은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어찌하다보니 오늘 병원에서 1차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백신은 구의 혜민병원에서 맞았으며, 백신을 맞고 병원에서 나와 걸으니 4시 20분 쯤이었다.

 

 

혜민병원 : 네이버

 

그리고 여친느님과 만나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구의에서 산지 오래된 여친느님과 함께 걸으며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만두전골이 먹고 싶다 하여 찾아봤다.

 

그래서 가게 된 식당이 바로

「손만두당」이다!!!

 

손만두당 : 네이버

 

외관이 깔끔하고, 문 안쪽에 보이는 안쪽 인테리어도 깔끔해 보여 들어갔다.

 

 

가격표를 보니 여느 만두집들과 가격은 비슷했으며, 실내식사가 가능한 테이블로 여럿 있었다.

 

특히, 테이블에는 인덕션이 내장되어있어 전골요리를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여친느님과 본인은 튀김만두를 좋아한다. 그래서 튀김만두를 시키고, 얼큰만두전골을 2인분을 시켰다.

 

그랬더니

 

 

이렇게 나왔다.

 

먼저 수저와 젓가락은 종이 커버에 개별로 씌워져 있어 위생적이었으며,

 

간장 소금등의 기본 소스들은 테이블마다 병으로 준비되어있었다.

 

그리고 기본 찬으로 김치와 단무지를 주는데, 김치는 매우 맛있었고, 단무지는 얇게 썰어져 있어서 맛있었다.

 

1인분에 만두가 고기만두3, 김치만두3으로 총 6개를 주며,

 

2인 이상 주문가능이라 1인분의 양은 전골 냄비에 들어가 있고, 나머지 1인분은 양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칼국수면과 함께 따로 준비해 나온다.

 

 

전골에는 각종 버섯들과 만두, 그리고 소고기와 배추, 떡국떡 등이 있는데, 소고기는 정말 부드럽더라.

 

인덕션을 켜고 튀김만두를 먹기 시작했다.

 

 

이런 걸 두고 겉바속촉이라고 하는 것이지!

 

겉은 진짜 바싹한데 속은 꽉찬것이 정말 맛있더라.

 

튀김만두도 1인분이 6개인데 고기만두3, 김치만두3 으로 나온다. 정말 맛있었다.

 

 

군만두의 속을 찍기 위해 찍었던게 전골이 끓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게 됬다. 진짜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전골에서 끓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건저 먹어보았다.

 

국물은 얼큰하고 칼칼했으며, 소고기와 만두는 역시나 맛있엇다!

 

김 모락 모락 나는것좀 보소.

 

기존 전골 끓인 것을 다 먹고, 나머지 1인으로 줬던 만두 6개 중 2개를 더 넣어서 먹었다.

 

그리고 배가 불렀지만, 칼국수를 먹기 위해 면을 넣어 먹었다.

 

남은 양은 그대로 포장이 가능하니 만두 4개는 포장해서 여친느님이 가져갔다.

 

※ 공기밥은 무제한이다.

 

전골에 칼국수를 넣어 먹고 마지막에 죽이나 볶음밥을 해먹는데, 혹시 매뉴가 있나 봤더니

 

매뉴는 없었으나 공기밥이 무제한이었다.;;

 

진짜 혜자스러운것아닌가?

 

내가 생각해봤을 때, 4명정도 와서 전골2인과 튀김만두(또는 다른 만두)1인 시키고,

 

칼국수와 공기밥까지 먹는다면 충분히 양이 차고도 남을 정도였다.

 

그리고 전골이 정말 맛있어서, 소주도 한잔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마침 냉장고에는 술도 함께 비치되어있었다.

 

저녁 먹으며 소주한잔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매뉴인것 같다!

 

구의에 많은 맛집들이 있지만, 만두 전골이 먹고 싶을 땐 앞으로 이곳을 찾을 것 같다.

 

오늘 먹은 것인데, 쓰면서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싶어진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