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블로그에서도 작성했다 싶이 본인은 악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우연치않게 생간 칼림바 덕에 그 매력에 빠져
결국 나는 내가 원하는 칼림바를 만들어버렸다.
CEGA 17음계 칼림바 사용 후기~~!!
본인은 악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대학 동아리때 드럼을 쳐서인지 리듬악기들도 좋아하고, 슬픈 ost들을 좋아해서 인지 멜로디 악기도 좋아한다. 지난 9월초에 직장을 그만두고 휴식기를 가지면
ssopalla.tistory.com
본인은 리듬악기도 좋아하고 멜로디 악기도 좋아한다.
칼림바를 접하기 전에 닌텐도 라보 피아노 킷을 구매한 후 음악을 만들어볼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칼림바가 생겨 연주해보고는
그 음색과 아름다움에 빠졌다.
그런데 기본 판매하는 칼림바들은 반음계 조절이 안된다.;
개인이 필요에 의해 튜닝은 할 수 있지만 연주할 수 있는 음역이 상대적으로 줄게 된다.
내가 좋아해서 연주고하고자 하는 곡은 슬픈 ost들이다. 특히 지금 연습하려고 매진하고 있는 곡은 다음 곡이다.
youtu.be/7voSN82FGF0?list=PLA1l7jcP7XZGzBs8J_eumA__9ugFSG3ku&t=1533
어떤 곡이던지 반음계를 연주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다 보니
기존 칼림바 가지고는 연주가 될리 없었다.
그래서 만들기로 결심한게 벌써 몇달 전이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었다.
제대로 완성한것은 이번이 3번째이다.

만든 김에 만들었던 순서를 기록으로 남겨 보고자 한다.
1. 먼저 제작하려면 관련 재료가 있어야 하겠다.
재료는 크게 두개다. ①바디, ②쇠붙이들.(키와 너트 등등)
두개로 나눈 이유는 각자 구매가 가능해서다.
쇠붙이들은 'DIY 칼림바 만들기 키트'를 구매했다.


구매 하면 위에 사진처럼 17음계 키로된 된 구성품이 1 세트로 오며, 나는 34 음계를 만들기 위해 2세트를 구매했다.
※ 참고 : DIY 키트 구매시 아래 상품 같이 구성품에 나무 브릿지가 없는 것도 존재 하니 포함된 것으로 잘 사야 한다.
아니면 저 나무 크기 맞춰서 다른것을 톱질하는 수고를 해야한다.
US $2.65 46% OFF|Thumb Piano Bridge Saddle DIY 17 Keys Percussion Instruments for Piano Makers|Parts & Accessories| - AliEx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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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설명에 앞서 명칭에 대한 혼란을 줄이고자 설명을 덧 붙이면

이렇게 되시겠다.
그리고 바디로 사용할 나무 목재는 가장 저렴하고 알맞은 크기의 나무를 구하기 위해
다이소 제품을 구입했다.

그리고 이전에 여러가지 재료로 만들어 본 결과, 바디가 너무 얇아도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는다.
얇다 생각되면 같은종류를 여러개 사서 붙여야 한다.

그래서 나는 3개를 샀다.
이것들의 포장을 벗기고 목공풀과 고정 집개를 준비한다.

목공풀과 고정 집게 또한 다이소형님한테 샀다. 다이소가 짱이시다.

목공풀을 덕지 덕지 바른다.
잘 붙게 하기 위해 판자의 표면을 마른 천이나 휴지로 조금 닦아주고 목공풀을 잘 펴 발랐다.

목공풀을 바른 판자를 겹친후 집게로 단단히 고정했다.
근데 판자가 크기가 약간씩 달라서 아쉽긴했지만, 많이 어색하지 않고 소리만 잘나면 된다.
그리고 마를 때 까지 2대 작품을 살펴보며 크기를 잰다.

2대 제작품의 경우를 보면 위에 키 배열이 정튜닝, 아래 키배열이 반음씩 낮춘 반음계 튜닝을 한 상태다.
근데 이 나무 도마는 단점이있었는데,
특정음이 dead tine(소리가 잘 안나는 상황) 이 된다. 그리고 그 음은

저기 가운데 밖힌 나사를 조이고 풀때마다 달라진다.
판 하나로는 제대로 된 소리가 안나 두개를 사서 붙였는데,
전체적으로 소리는 좋아졌으나 특정음이 'dead tine'이 되는 것은 똑같았다.
그래서 저 제품은 칼림바로 만드는데는 비추다.!
그리고 내가 만들때 위의 키들과 아래 키들의 간격을 너무 넓게 벌려서
실제 연주할 때 손이 이동하는대 거리가 멀어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배열은 그대로 하고 바디를 교체한 후 키 간 간격을 줄여주는 것이 이번 작업의 목표였다.
그리고 나는 맨 처음 제작할 때 실린더 너트을 지지하는 나무(새들)을 하나 망쳐 먹어서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비슷한 두깨의 목재품을 역시나 다이소에서 사고

한부분을 때어내서 핵소줄톱(역시 다이소에서 사서)을 이용해서 크기에 맞게 잘랐다.

그 후 조각칼까지 사서(이건 다이소에서 안팔더라 ㅠㅠ 문구점에서 샀음) 실린더 너트의 홈을 팠다.

먼저 전동드릴을 이용해서 가운데 진동바(z 브라켓)을 잘 고정해준다.

키들을 진동바에 꽂는 방법은 검색하면 금방 나오지만, 무식하게 뺀찌로 뒷부분을 올려서 힘으로 밀어 넣어주어도 된다.
그리고 너무 무식하게 타인즈가 휘었다면, 반대로 휘어서 다시 꽂아주면된다. 참 무식하고 편하다.
그리고 한 키 배열을 했을때, 드디어 튜닝해머가 나온다.
키를 위아래 배열하고 난후 그때 키를 맞추려면 아래 카인즈의 키를 망치로만 맞추는게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기에
한 키 배열을 완성하고 바로 튜닝으로 음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음을 잡을때 쓰는 어플은 위에 스샷중 맨 위에 것을 쓴다. 가장 정확하고 보기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키를 계속 튕겨 소리를 내 주면 그게 무슨 음인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서 알려준다.
저 선이 가운데 유지될 수록 설정한 음이 잘 맞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 키들도 옮겨주면

완성이다.
튜닝테스트를 진행 한 영상이다.
정확한 음계 체크를 위해 유선 마이크를 꽂고 실행했다.
아래 키 배열을 먼저 연주하는데 아래 키들은 반음을 낮춘 음들이다.
그래서 '도'를 연주하면 '시'가 되고, '파'를 연주하면 '미'가 된다.
그리고 맨 왼쪽 '레'와 맨 오른쪽 '미'는 음은 나오나 소리가 제대로 안난다.;;
위의 키 배열은 온음이다.
그런데 '라'음에서 소리가 딱딱하게 나온다. 이것이 'dead tine'이다.;
맨 왼쪽과 오른쪽에 소리가 제대로 남에도 특정 음에서 이렇게 데드 타인의 소리가 나온다.;;
이유는 계속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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