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악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대학 동아리때 드럼을 쳐서인지 리듬악기들도 좋아하고,
슬픈 ost들을 좋아해서 인지 멜로디 악기도 좋아한다.
지난 9월초에 직장을 그만두고 휴식기를 가지면서
간단한 악기를 연주해보고싶다며 여친느님이 구매했던 칼림바.
칼림바는 요즘은 많이 대중화 되어서인지,
가격도 저렴하게 나오기도 하고, 제품도 다양했다.
하지만 여친느님은 제품을 받고 이틀이 지나 본인은 음악에는 소질이 없다며
나에게 악기를 선물로 주었다.
그래서 덕분에 나는 칼림바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CEGA 17음계 칼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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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했던 하드케이스와 내용물을 차례로 꺼내보면
왼쪽부터 하드케이스, 칼림바, 튜닝 망치와 천, 빨간색 음계스티커, 설명서가 있다.
그리고 설명서는 친철하게 한글로 되어있다.
칼림바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간단히 바로 연주할 수 있는
악보까지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있다.
소리 또한 매우 좋았다.
가장 짧은 타인즈(건반)인 양쪽의 '미'와 '레' 또한 소리가 잘 났으며
데드타인(소리가 잘 안나는 상황)이나 버징(음이탈 소리가 나는 상황)도 없었다.
악기를 좋아하는 나는 이 칼림바를 통해서 연주하고싶은 곡을 선정했다.
하지만, 이 칼림바의 한계를 느꼇다.;
칼림바는 일반적으로 반음(chromatic)계 튜닝이 안되어있다.;
튜닝이야 하면 되지만, 17음계가 '1옥타브 도'에서 '3옥타브 미' 까지 되어있는데
이 안에서 반음계 튜닝을 섞으면, 연주할 수 있는 옥타브가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결국 나는 만들었다.;
위의 타인즈는 정튜닝, 아래 타인즈는 반음계 튜닝.
그래서 총 34음계(겹치는 음 포함) 칼림바가 된 것이다.
9월 생긴 칼림바 덕에, 많은것을 알게 됬는데, 내가 직접 악기도 만들게 되었다.;
DIY 칼림바 리뷰는 다음에 작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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