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포함한 이 블로그에 설명된 모든 제품 및 음식들은
제가 직접 제돈 주고 구입하여 맛나게 사먹은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얼마전부터 나는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자전거로 일주하는 하루하루의 모습들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럴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액션 캠이었다.
그런데 go-pro라던지 액션캠들의 가격이 50만원대로 알고 있어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다 이마트에 있는 일렉트로 마트를 들렀는데,
고프로와 함께 진열되어있는 액션캠 중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진열 되어있는 액션캠이 있었다.
바로! 게릴라 액션캠 pro-10000이다!!
게릴라 액션캠 PRO10000 4K 60프레임 터치스크린 손떨림방지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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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샀을 당시 139,000원이었는데, 다른 액션캠들과 같이 4k화질을 60fps로 녹화가 가능한 제품이었다.
박스의 오른쪽 면.
그리고 방수하우징, 자전거 크래들 등 기타 액세서리가 함께 동봉되어있는 제품이었다.!
4k 60fps 영상촬영 가능에 기타 악세서리가 함께 동봉되어있는게
13만원! 미친 가성비 아닌가?
나는 애초에 자전거 여행에 영상을 찍을 생각이어서 '자전거 크래들'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제품의 왼쪽 면.
제품의 스펙에 대한 설명이 나왔는데,
비디오는 4k 화질로 60/30fps 두가지 모두 촬영이 가능하다.
1080p는 120/60/30 fps,
720p는 240fps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손떨림 방지와 슬로우모션, 퀵모션, 타임랩스 촬영이 가능하며
SD카드 인식은 128GB까지 가능하고 방수는 최대 30M까지 가능하다.
박스 뒷면.
게릴라 액션켐 시리즈가 나열되어있다.
매장에도 pro 9000과 pro3000이 진열되어있었으나 나는 이제품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살때 악세사리에 SD카드까지 들어있는지 몰라 추가로 사야할지 많이 고민했었다.
그런데 포장의 뒷면과 오른쪽 면 아래쪽에 작고 희미한 글씨로 'SD카드 별매'라고 명시되어있다.
그래서 sd카드도 추가로 구매했다.
분명 4k화질로 60fps를 찍으려면 SD카드의 읽기와 쓰기 속도가 높아야 제대로 기록이 된다고 알고있어서
여러가지를 고민하다 읽기 속도(read speed)와 쓰기 속도(write speed)를 다른 제품과 비교한 뒤 선택했다.
제품 개봉 후 설명서를 보니 맞춰서 잘 산 것 같다.
제품을 개봉해 보았다.
뭔가 여러가지가 들어있다.
스트랩 뿐만 아니라 스트랩용 마운트가 있어
몸의 압 뒤라던지, 손목에 고정하여 여행중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처음에 본체를 꺼낼때 힘을 써야 할 정도로 방수 하우징도 견고히 잘 되어있었다.
하우징 개봉 순서를 찍어보았다.
액션캠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았다.
가장 먼저 SD카드를 포맷해야 한다고 한다.
SD카드를 삽입하고 본체 전원을 켜면 저렇게 표시 된다.
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액션캠 본체 자체에서 포멧이 가능하다.
그런데 내가 겪은 바로는 저 메세지가 떴을 때는 환경 설정에서 포멧이 되지 않았다.
※PC로 포멧 후 되다가 다시 안되서 SD카드 메모리를 FAT32로 포멧하고 액션캠에 꽂아도 되다 안되는 같은 문제가 반복됬다. 고객센터에 문의 해봐야 될 것 같다.
촬영으로 먼저 해본 것은 타임랩스였다.
1박 2일 춘천여행 part 2!!(feat. 온찬, 사능동 334)
※이 글을 포함한 이 블로그에 설명된 모든 제품 및 음식들은 제가 직접 제돈 주고 구입하여 맛나게 사먹은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21년 9월 25일 점심이 되서, 점심은 마제우동(?)을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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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찍은게 처음이었는데, 타임랩스 이해도가 낮아 3초씩 정도만 찍혔다.
다음 영상은 3초 영상 3개를 붙인것인데, 마지막 어두운 영상은 조도를 낮추어 일몰을 더 잘 보이게 하려 했던 것이다.
액션캠에 타임랩스는 기본 30fps로 만들어진다.
(1초당 30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영상)
설정에는 '타임랩스 비디오' 설정과 '타임랩스 촬영 시간 설정'으로 2가지의 설정 항목이 있다.
'타임랩스 비디오' 설정에는 끄기/1초/3초/5초/10초/30초/60초 이렇게 설정이 가능한데
영상 촬영시 프레임설정 간격이다.
즉 5초로 설정했다면 5초마다 한프레임씩 찍어낸다는 소리다.
'타임랩스 촬영 시간 설정'의 설정값은 끄기/5분/10분/15분/20분/30분/60분 이렇게 되어있다.
이 설정값은 실제 촬영 유지 시간이다.
20분으로 설정을 했다면 액션캠은 20분 동안 지속적으로 녹화를 한다.
여기서 결과물의 시간은 계산을 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타임랩스 비디오'설정에는 60초, '촬영 시간 설정'을 60분으로 설정했다면
촬영은 60분(1시간)동안 진행 되지만, 프레임은 1분(60초)에 하나씩 만들어지므로
총 프레임은 60프레임이 만들어지며,
기본 30fps로 만들어지는 결과물에는 총 2초짜리 영상이 된다.
그리고 자전거 크래들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며 촬영해 보기로 했다.
액션캠의 안전을 위해 방수 하우징에 자전거 크래들을 연결한 모습이다.
오른쪽
왼쪽의 모습.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번 자전거 주행하면서 나는 3~4시간을 주행 할 것이었고,
영상또한 계속 찍다가 베터리 부족 시 보조베터리 연결까지 시도해 볼 것이라
방수 하우징이 아닌 외부 후면 클램프를 설치하기로했다.
후면 클램프 설치한 앞면
후면클램프 설치후 오른쪽 면
사진과 같이 후면 클램프에 설치하면 단자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후면 클램프 설치 후 위쪽면
후면 클램프 설치 후 뒷면
후면 클램프와 자전거 크래들 결합 모습
액션캠을 자전거에 장착한 사진이다.
그리고 액션캠의 배터리가 부족했을 때는?
이런식으로 연결할 생각이었다.
보조베터리는 이전에 리뷰했던 보조배터리다.
BANADA W10000 사용 후기!!
3월 7일 잠실 롯데 타워 하이마트에서 보조 베터리를 하나 샀다. 워낙 기계를 좋아하다보니 잠실 롯데 타워를 가면 살게 없어도 하이마트를 꼭 들리곤 한다. 그런데 눈에 들어오는 보조베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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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을 진행해봤다.
왼쪽 상단의 날짜와 시간표기는 설정에서 켜고 끌수 있는데, 나는 켜놓고 촬영하여 결과물에도 함께 찍힌 모습이다.
설정에 '루프 레코딩'이라는게 있고, 끄기/1분/5분 으로 설정할 수 있어 녹화 파일을 몇분 단위로 끊을 건지, 쭉 이어 할 건지 설정할 수 있다.
그런데 실수로 '루프 래코딩'설정을 1분으로 설정해서 녹화가 1분씩 파일로 저장되었다.
'루프 레코딩 옵션을 끄면 녹화 파일을 4기가 단위로 끈어서 저장하게 된다.
나는 루프 래코딩을 끄고 녹화를 했을 때 각 파일별로 3.72GB로 저장되었고, 촬영 시간은 5분 55초였다.
그리고 주행 내내 비디오 설정에서 'EIS'설정에 불이 꺼져 있어서 왜 그럴까 하고 의아했는데
집에서 확인해보니 '자동 광량 조절'옵션이 켜져 있어서 그랬다.
영상에서 보면 밝지 않은것은 불이 꺼져있는 상황인데,
'EIS'를 켜면 '자동 광량 조절'에 불이 꺼지며 설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자동 광량 조절'을 켜면 'EIS'가 꺼지며 설정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쉬면서 사진모드로 찍은 사진이다.
가장자리 부분 희미한 것은 온도차 아님 단순히 랜즈를 닦지 못해서일까?
오른쪽 아래에 날짜와 시간이 찍힌 것은 설정에 표기를 켜놓아서 함께 나온 모습이다.
파일의 크기 및 속성은 다음과 같았다.
그리고 설정에서 '운전모드'를 켰었는데, 이 모드는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녹화가 시작된다.
자동차의 전원이 연결되어있을시 시동이 켜짐과 함께 블랙박스역활을 수행하기 위해 있는 기능인 것 같다.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2시간정도 녹화를 진행하고 배터리가 2개 남았던거 같다.
그리고 보조베터리를 연결해서 다시 주행했다.
녹화 영상은 잘 촬영 됬다.
며칠 사용해본 결과, 영상 촬영시 4K60fps영상 녹화는 잘 된다. 그리고 기타 기능들도 잘 되는데
문제는 기계 부팅시에 랜덤하게 'SD카드를 포멧하라'는 메세지가 뜬다는 것이다.
메세지가 뜨면 안뜰 때까지 재부팅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의 하자인건지 SD카드의 하자인건지, 다른 해결방법이 있는건지 좀더 찾아봐야 될 것 같다.;;
※ 2021년 11월 20일 내용 추가.
결국 본체의 랜덤한 "포멧 문구"에 대해 교품을 받기로하고 제품 본사에 전화로 문의 결과 교품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2주전 본사로 제품을 SD카드 동봉하여 보냈고, 게릴라에서 확인 완료 후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었다.
어제 담당자와 통화하여 발송 해주겠다고 하고 오늘 오전에 받았다.
제품을 테스트 해 본 결과 포멧하라는 문구가 더이상은 나오지 않았다.
새 제품으로 와서 그런지 이제 막 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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