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포함한 이 블로그에 설명된 모든 제품 및 음식들은
제가 직접 제돈 주고 구입하여 맛나게 사먹은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지난 11월 27~28일간 1박 2일로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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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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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은 시외버스였고, 고성 내에서는 뚜벅이로 이동을 했다.
출발이 새벽 6시 49분 동서울버스터미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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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종합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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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벽 6시 15분쯤 버스를 타기위해 나왔다.
해는 안떠서 어두운 상황이었다.

터미널 내에는 사람은 별로 없다가 버스 탈 때쯤
산행하는분들과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이 타는 것 같았다.
버스를 타고 출발할 때 쯤 동이 텄다.
여행을 간다는 설레임 때문인지 이쁘더라.
버스타고 가는데 이른 아침이지만 살짝 막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10시쯤 되어 간성 터미널에 도착했다.
날씨도 생각보다 춥지 않고, 하늘도 무척 맑았다.
미세먼지를 확인해보니 '좋음'이었다.
고성에 관광을 하기전에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하고,
근처 식당들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빵집이 있어 점심에 간식으로 먹을 빵을 먼저 샀다.
빵집은 에펠제과점이었고, 사장님이 서비스로 찰빵을 하나 더 주셨다.
에펠제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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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성시외버스터미널 옆에 간성전통시장이 있었고,
그 안에 국밥집이 있는지 찾아보았으나 없었다.
그래서 다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눈에 띄는 곳을 찾았다.
바로 쌀국수 집인 PHOEL이었다.
포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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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모습이다. 깔끔했다.

메뉴 구성이다. 먹는 방법도 설명이 되어있다.

테이블에는 종이컵과 소스 그릇, 소스가 놓여있었다.
메뉴는 소고기 쌀국수와 해산물 볶음면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왔다. 왼쪽이 해산물 볶음면, 오른쪽이 소고기 칼국수
해산물 볶음면에는 버섯과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있었고, 소고기칼국수도 면과 고기가 푸짐했다.
음식은 정말정말 맛있었고, 사장님도 매우 친철하셨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음료까지 주셨다.
너무 맛있어서 다먹었다.
식사를 다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한국 4대 사찰이라고 하는 건봉사를 가기로 했다.
건봉사는 전체적으로 면적이 넒었다.
날씨가 엄청 좋고 공기도 좋아서 경치가 더 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 이곳에는 부처님의 치아사리가 있다하여 보기도했다.
건봉사를 다 둘러본 후
버스를 타고 송지호 해수욕장을 갔다.
버스를 타고 출발해 오호리 정류장에서 내렸다. 이 때가 오후 3시쯤 됐다.
그리고 송지호 해변쪽으로 걸으니 벽화가 이쁜 마을길이 나왔다.



그리고 이 거리의 끝에 송지호 해변과 서낭바위 가는 길 입구가 나왔다.
그래서 서낭바위를 보기로하고 올라가봤다.
날씨가 너무 좋다보니 멀리까지 다보이고 너무 좋았다.
등대 아래 밴치에서 아침에 제과점에서 산 빵을 먹기로했다.
피자빵, 누네띠네, 개찰빵 등 4개정도 샀었는데 모두다 맛있었다.
빵을 다 먹고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보니 서낭바위가 있었다.
서낭바위 옆 바다를 보니 강원도 바다라서 그런지 물이 엄청 깨끗했다.
파도 치는걸 보니 마음이 다 시원해진 느낌이었다.
서낭바위를 보고, 숙소 쪽으로 이동하며 송지호 해변을 걸어갔다.
이 때가 4시 10분쯤이었던 것 같다.
숙소는 G2002였는데 내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지 무척 깔끔했고, 바다뷰여서 더욱 좋았다.
송지호 해변을 따라 쭉 걸었는데, 거리는 좀 되는 것 같았다. 지도로 살펴보니 3.8km였네?
지2002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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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해변에서 바다 보다가 이동하는 것을 액션캠을 이용해 촬영했다.
걷다가 한컷

걷다 보니 해가 져가는데, 노을지는 하늘이 너무나 예뻐서 사진 몇 컷을 찍기로했다.
하늘이 마치 무지개 빛이 났다.


프로모드로 동영상을 찍으니 주변환경이 몽환적이게 찍혔다. 내가 보기엔 매우 아름답게 찍힌 것 같다.
사진을 찍고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그런데 문제는 저녁을 먹을 장소가 없었다. 회를 먹고 싶었으나 횟집은 근처에 없었고,
식당들이 한두 군대 불켜져 있긴했으나 내키지 않았다.
결국은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서 먹게 됐다.
11월 28일 다음날이 되었다.
숙소의 발코니에서 보는 바다는 경치가 매우 좋았다.


숙소에서 나와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해변을 걷기로 했다.
그리고 강정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전날 저녁을 원대로 먹지 못한 탓에 제대로 된 식당으로 가기로했는데,
둘다 양념된 고기 구이를 먹고 싶어져서 검색해 본 결과
맛있고 깔끔한 곳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그곳은 청우 숯불갈비다.
청우숯불갈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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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무척 깔끔했다.

메뉴는 삼겹살 2인분과 맥주를 주문했다.
그런데 기본찬으로 갓김치와 미역, 양념게장이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새우, 소세지, 파인애플도 함께 나왔다.
고기도 두툼하게 나왔는데, 사장님이 친철하게 직접 잘라주시며 굽는법 등등 설명 해주셨다.



먹는 내내 맛있다는 말이 계속 나왔다.
그래서 2인분을 먹고 1인분을 추가해 더 먹었다.
다음에 고성으로 여행오면 식사는 이곳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식사를 맛있게 한 후 2시 30분 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 왔다.
역시 예상대로 올라오는 길엔 차가 막혀서 6시 30분쯤 도착했다.
여행의 마지막으로 동서울터미널 근처 이삭토스트에서 토스트를 먹었다.
매뉴는 햄치즈 샌드위치와 불갈비MVP샌드위치, 키위주스였다.
이삭토스트 동서울터미널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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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원한걸 먹고 싶어서
동서울 터미널 2층에 위치한 꽃빙에서 망고 요거트 빙수를 주문해서 먹었다.
꽃빙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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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여 1박2일의 강원도 고성 여행이 끝이 났다.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다. 별로 춥지 않았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하늘도 쾌청했다.
먹었던 것들도 모두 만족스러웠으며, 강원도 바다를 보니 정말 제대로 된 힐링을 하고 온 느낌이 들었다.
조만간 또 여행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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